조순형, 김근태, 추미애 의원 등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은 2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 당의 진로와 관련해 중재하고 촉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도파 의원들은 오는 31일까지 조정기구에서 신당 문제와 관련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31일 전체모임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분열 없는 통합신당 추진에 서명한 의원 54명을 포함해, 7~80명선까지 동조 세력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혀, 독자적으로 당의 진로를 모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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