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북핵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 입장에 완전히 동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차관보는 캄보디아 프놈펜 로열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국은 몇주 안에 안보리 논의를 시작하자는 입장인 데 비해 우리 정부는 대화국면을 보고 시점을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핵 문제가 안보리에 계류된 만큼 논의하지 않을 수 없지만 우리 정부로서는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내기 위해 시점이 중요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은 최근 미국측에 5자 회담 반대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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