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확산이 진정돼 감에 따라 국무총리실에 설치된 '사스 대책 정부종합상황실´이 19일 해체됐습니다.
종합상황실이 해온 사스 관련 조정과 지원기능은 보건복지부의 '사스중앙방역대책본부´로 이관돼 사스가 소멸할 때까지 유지됩니다.
고 건 총리는 해단식에 참석해 "이번 사스 방역활동을 계기로 유사 전염병에 대비한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스 종합상황실은 55일간의 활동 내용을 기록한 보고서에서 의심 환자 조기 발견 등으로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사스 예방 모범국가로 평가받은 것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국립보건원에 '사스종합대책본부'가 설치돼 초기 대책 마련에 혼선을 빚었고,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격리병원이 주민 반발로 지정되지 못한 것은 부족했던 점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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