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19일부터 평양에서 시작되는 5차 남북경협추진위에서 북한 핵 문제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가 비록 경제 문제들을 주로 논의하는 자리지만 남북 경협은 상호 신뢰 아래 이뤄져야 하는 만큼 북핵 문제의 논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핵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아야 남북경협의 진전과 대북 쌀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이번 회의에서 북측에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지난달 열린 장관급회담에서 50만톤의 쌀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쌀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림 재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19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으며 20일 오전부터 본격 회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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