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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북송금 감사 은폐… 의혹제기

감사원이 대북송금 특감을 하면서 수표 배서자 신원 등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월말 대북송금 특감결과 발표에서 현대상선이 북한으로 송금한 수표 26장 배서자 6명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특검팀의 수사 결과 수표 배서자 6명 가운데 1명은 외환은행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수표 배서인 6명이 현대상선 직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외환은행 직원 1명이 포함된 사실을 설명하지 않아 빚어진 단순 착오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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