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다음달로 예정된 당대표 선출에서 공정성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투표관리를 중앙선관위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4일 대표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230여개 투표소에 선관위 직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중앙선관위에 문서로 공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선관위 직원이 투표소 현장에서 대리투표, 매표행위 등을 감시하면서 투표과정 전반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측은 아직 한나라당의 공식 요청이 없다면서 당장 정당의 경선에 대해 선관위가 관여하는 데는 법적 근거가 없으므로 충분한 검토는 물론 입법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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