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스예방을 위해 남한 민간단체의 방북을 잇따라 연기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은 다음 달 초 평양에서 갖기로 했던 남북 농민통일대회를 위한 실무접촉을 당분간 연기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전국농민회총연맹측이 밝혔습니다.
또 대한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가 26일 금강산에서 진행하려던 민족화합을 위한 금강산 성지순례도 사스문제로 취소됐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25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노총, 민주노총 관계자들을 초청해 평양에서 열려던 5·1절 마라톤 행사를 취소하고, 금강산 관광 중단을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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