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정부 들어 첫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이 어제(1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북한 핵문제와 호남 소외론, 사스 예방대책 등 주요 현안들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현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통일외교통상위에서는 북한의 다자회담 수용 의사 표명과 관련한 정부대책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의원 : 우리가 주도해온 주도권을 중국과 미국에 넘겨야하나?}
{김용갑/한나라당 의원 : 다자간 회담이란 6자회담이냐, 10자회담입니까?}
{정세현/통일부 장관 : 일단 정부는 남북과 주변 4국 적절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행정자치위에서는 김두관 행자부 장관이 출석해 호남 소외인사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로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김기배/한나라당 의원 : 호남 푸대접 이야기 나온다. 지역적으로 인사하면 유능한 사람 설 자리없다 이거에요.}
{김충조/민주당 의원 : 호남 홀대 참담한 심정입니다. 동서화합 대책 뭐냐?}
{김두관/행정자치부 장관 : 행자부에 2급 인사 많이 남았습니다. 지켜봐 주십쇼}
보건복지위에서는 사스 방역대책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오늘 열릴 예정인 상임위에는 외교부와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이어서, 북핵 문제와 새정부 언론정책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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