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조윤제 청와대 경제 보좌관이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조윤제 보좌관은 미 국무부 라슨 경제담당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한국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는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라슨 차관은 재건사업의 한국 참여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조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조 보좌관은 미 정부 고위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신용등급과 금융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미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보좌관은 또 해외투자자들이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대체로 호의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특히 카드사 부실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금융시장이 안정된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IMF와 세계 은행 관계자들도 "한국경제의 기초가 튼튼한데도 불구하고 북핵문제로 과도하게 영향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보좌관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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