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미국사람들이 북한 핵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사람들은 북한을 상대로 후속전쟁을 벌이는데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에서 허인구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이 NPT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고 미국의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와관련해 이라크 전쟁으로 대미 군사 억제력을 강력히 견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따라서 미국의 핵포기 요구에 굴복하는 것은 미국의 침공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에앞서 지난 1월 10일 NPT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식 선언은 NPT 탈퇴가 실제 발효됐음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직접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를 일축하면서 다자해결을 촉구하고 있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전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미국민 다수가 북한을 겨냥한 후속전쟁에 반대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유에스에이투데이와 CNN 개럽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자의 67%가 대북 전쟁에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 대한 찬성 답변이 28%로 이란이나 시리아 보다 높았습니다.
러시아는 북핵위기에 대응해 북한과 러시아 국경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은 한반도 위기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의 독립과 안전을 보장하는 선에서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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