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해 새 정부의 도덕성을 거론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박종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국민혈세 2조원을 탕진한 부실기업과 파렴치한 권력, 부도덕한 386 측근 등이 유착된 국기문란 범죄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일 사무총장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청와대 핵심참모들이 일제히 나서서 나라종금 사건의 성격을 투자 등으로 규정하며 검찰 수사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정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이 권력실세들의 비리사건을 유야무야 덮으려 한다면 특검이 도입되는 불행한 사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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