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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땅굴발견 「남굴사」주장, 사실과 달라

지질학적 특성상 땅굴 굴설 할 수 없다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인 「남굴사」가 경기도 화성에서 "북한의 남침용 땅굴을 발견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인터넷과 유인물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시킴으로써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대군 불신감을 초래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다음과 같이 군의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군은 지난 2000. 10. 17일 화성 땅굴 확인을 위하여 민·관·전문기관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민원인 절개지역은 땅굴을 굴설할 수 없는 지질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동지역은 DMZ로부터 63km 떨어진 장거리이고 서해안 해저 통과시 고려해야 하는 해저 안전심도와 환기, 배수, 버럭 처리 문제, 그리고 동일 축선상에 5개의 대규모 단층대가 형성되어 있어 기술적, 지질적으로 땅굴 굴설이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민원인들의 주장 내용 중

<시추작업시 공기빠짐 현상과 밤알크기의 돌조각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지하 17.5m에 2.5m 크기의 땅굴이 있다.>

민원인 절개지역은 화강암 파쇄대층으로써 시추작업시 공기가 빠지는 현상과 밤알크기의 돌조각이 올라올 수 있는 지질이며 민원인들이 주장하는 땅굴크기 2.5m로는 환기/배수시설 고려시 60km이상의 장거리 해저터널 굴설은 불가능 합니다.

특히, 절개작업간에 지하수가 흘러나와 고이는 현상은 땅굴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시추기로 땅굴을 관통하자 북한군이 시추기를 계기로 붙잡고 화강암으로 역대책(되메우기)했다.>

시추기는 작업간 높은 공기압력(250-350psi, 약3톤)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다른 기계로 붙잡는 것은 불가능하며 파쇄대층에서 대구경 시추기 공벽내 붕괴현상으로 롯드 인양이 어려운 경우는 자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지하에서 북한군의 역대책 소음을 녹음했다.>

1차 탐지과 자체분석결과 지상에서 조작된 음으로 확인되었으며

2차 국가 공인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상에서 시추공내고 전달된 기계음, 시추공내 잡음, 남자음성 등이 합성된 고주파음으로 저주파인 지하작업음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따라서 동지역은 북으로부터의 굴설거리, 기술적·지절학적 측면, 전문기관 분석 등 종합판단 결과 북한이 판 땅굴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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