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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다공증 치료우유개발

[8뉴스]

<앵커>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 젖소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태어났습니다.

2년 뒤에는 이 바이오 젖소가 생산하는 우유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토종한우와 일반 젖소를 자연교배해 태어난 바이오 젖소입니다.

겉보기에는 몸집만 다소 작을뿐 일반젖소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그러나 이 바이오젖소는 일반 젖소에게는 없는 신물질 CPP-H가 다량으로 함유된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이 신물질은 토종한우 그 중에서도 단지 1%만이 갖고 있는 특이유전자에서 건국대 축산학연구팀이 발견한 것입니다.

특징은 철분이나 마그네슘처럼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흡수를 도와주며 특히 칼슘 흡수 능력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이 신물질이 포함된 바이오 젖소의 우유는 칼슘 부족으로 생기는 골다공증의 예방은 물론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또 치석제거용 치약이나 모발화장품의 원료, 특수 사료로도 쓸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 신물질의 제조방법과 용도 물질특허는 이미 미국과 일본 호주 등에서 특허로 등록됐습니다.

(한상기 교수/건국대 축산학과)
"CPP-H는 천연유전자에서 생산되는 천연의 기능성물질로 독성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

건국대 연구팀은 앞으로 이 바이오젖소에서 생산된 우유에 대한 정밀효능실험을 거쳐 시판할 계획입니다.

태어난 지 2개월 남짓한 이 새끼젖소들은 2년뒤 하루 10KG이상의 고기능 우유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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