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HOT의 전 멤버 토니 안의 생일잔치에 8천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10여명이 탈진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던 15살 조 모양 등 10여명은 더운 날씨 속에 오래 기다리다가 탈진했습니다.
이들은 주최측이 다섯개의 출입문 가운데 한곳만 개방해서 10명씩 입장시키는 바람에 장시간 뙤약볕에 노출돼 쓰러졌습니다.
HOT팬 10여명 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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