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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달러선 돌파

◎앵커: 국제 원유가격이 폭등을 거듭해 배럴당 28달러선을 돌 파했습니다. 이밖에 오늘 들어온 지구촌 소식을 김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뉴욕 상품시장의 원유가격은 지난주 초 배럴당 24달러 선에 머물렀으나 주말인 어제는 28.02달러로 올 라 일주일 사이에 16%나 뛰었습니다. 국제 유 가가 28달러 선을 넘어서기는 걸프전 이후 9년 만에 처음입니다.

기름값이 이렇게 뛰는 것은 산유국들의 석유감산 합의가 3월 이후까지 연 장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지 부시 텍사스 주지사를 경쟁자인 고어 부 통령이 상당히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방송의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 부시는 대선 에서 고어와 맞설 경우 50%의 지지를 얻어 고 어를 5%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 니다.

그러나 그보다 일주일 전 조사에서 부시 가 고어를 16%포인트 차로 앞선 것에 비교할 때 두 사람의 격차는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일본에서 이란으로 수출된 대전차 로켓포 부품 이 다시 북한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 됐습니다.

일본의 한 과학제품회사는 대전차 로 켓포의 거리 측정판을 이란에 수출했는데 이는 4년 전 강릉부근에서 좌초됐던 북한 잠수함에 서 나온 것과 거의 같은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 습니다.

SBS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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