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방일정 9월 결정

◎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시기가 다음 달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다음 달에 북한의 김용순 아태 평화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해서 이 문제를 매듭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보도에 하남신 기자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곧가겠습니다. 현재 정세 가 지속되면 맘 놓고 가겠습니다.>○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시기가 다음 달에 결정 될 것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시 기선택만 남아 있을 뿐, 꼭 이루어질 것이라면 서 다음 달 중 남북한 간에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 의 서울 방문 일자는 다음 달 서울에 오는 북 한의 김용순 아태위원장이 남측과 협의해 결정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의 답방이 이루어지면 남북 관계는 정상 간의 굳건한 신 뢰를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깊이 있게 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 다.

또 남과 북이 다음 달 15일을 전후해서 경 의선 복원 기공식을 갖고 동시에 공사에 들어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 원선 복원 일정도 거의 합의된 상태라고 이 관 계자는 덧붙였습니다. 특히 경의선과 경원선이 복원되면 비무장지대 안에 남북한이 함께 운영 하는 중간역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하남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