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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틀니 개발

◎앵커: 끼고 있기에 불편하고 또 잘 빠지는 틀니 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이찬 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영구치가 모두 빠져 음식을 씹지 못하던 70대 노인입 니다. 특히 틀니를 사용해 봐도 착용하기가 너 무 힘들고 음식물을 씹을 때 빠지기도 해서 적 잖히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자석틀 니를 착용한 뒤에는 불편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자석 틀니 착용노인: 2, 30년 전에 생각이 나 고 지금 갑자기 한 20대 젊은 사람 된 기분이 나서...> 자석 틀니는 틀니와 잇몸에 특수자석을 심어주 는 것으로 잇몸과 틀니를 자석으로 고정시켜 정상인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러 나 이 기술의 핵심은 일본에서 개발된 특수자 석입니다.

성냥개비 머리크기만하고 0.15g에 불 과한 자석이 자신보다 3000배나 무거운 450g의 캔커피 2개를 간단히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 난 5년 동안 54명의 환자에게 자석틀니로 시술 을 실시한 결과 모두가 만족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성복 교수(경희의료원 치대병원): 수명도 반 영구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 환자 분들이 쉽게 입에 넣었다, 뺐다 하는 데 아주 큰 편리함이 있습니다.> 특히 영구치가 하나도 없는 노인들이 틀니를 할 경우 적어도 4개 이상의 인공치아가 필요하 지만 자석틀니를 할 경우 2개면 가능해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SBS 이찬휘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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