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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가슴 안고

금강호의 첫 손님이 된 관광객들은 당연히북받쳐 오르는 감격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관광객들의 표정을 홍지만 기자가 스케치 했습니다.

일찌감치 점심을 먹고 터미날에 나온 금강산 관광객,역사에 길이 남을 첫번째 금강산 관광객이 됐다는 흥분이좀처럼 가라안질 ?阜윱求?관광객들은 금강산 구경도 구경이지만그렇게도 그리던 북한 땅을 밟았다는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기쁘고 즐거운날 갑자기 가슴에 사무친그리움이 복받쳐 오릅니다.출항수속이 끝나고 배를 타기전가족들 선물을 살 달러를 바꾸는 일도잊지 않습니다. 금강호의 첫 손님이 된승객들.금발 미녀들의 환영인사와 함께,외국인 승무원들의노래소리에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 갑니다.

출발하기전 방송화면에서만 보던 쇼핑점도 둘러보고노래방도 둘러봅니다.금강호의 힘찬 출발고동이 울렸습니다.7천만 한민족의 통일 염원을 담고금강호의 역사적인 첫 출항이 이루어 짐으로써 50년만에 열린 푸른 바닷길을따라 남북한 민간 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동해항에서 SBS홍지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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