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에서는 수리탐구1 즉 수학이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상대적으로 수학에 약한 여학생들이 불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달라질 입시판도를 동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수리탐구1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여학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에따라 여학생들의 하향지원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상대적으로 불리해진 남녀공학 대학보다는 여자대학에 응시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여자대학의 입시경쟁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리탐구 1 성적에 크게 좌우되는 상위권 학생과 중상위권 학생들의 격차도 더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그만큼 수능시험이 합격선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수능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입니다.또 어렵게 출제된 수리탐구 1에서자연계보다는 인문계 학생들의 점수 하락폭이 적어서인문계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집니다.
전국 186개 대학가운데 146개 대학이 인문이나 자연계열에 관계없이응시를 허용하고 있어 인문계 학생들이 의대나 공대 같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입시전문가들은 지망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때자신의 수리탐구1 성적을 고려해서 수리탐구1 성적을 가중치로 반영하는지 표준점수등을 반영하는지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SBS 동세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