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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덮친 서울, 밤사이 수도 계량기 동파 11건

강추위 덮친 서울, 밤사이 수도 계량기 동파 11건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주변에 얼음이 얼어있다.

서울에 강추위가 덮치면서 밤사이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3일) 밤 9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11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모두 복구를 마친 상태입니다.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시는 비상근무 49개 반 173명, 순찰 154명 규모의 한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는 노숙인 임시 주거지원, 독거 어르신·쪽방 주민 안부 확인 등 1만 5,213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돌봄 활동을 진행했고, 기후동행쉼터, 한파쉼터, 한파 응급대피소, 한파 저감 시설 7,116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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