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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휘, 2년 연속 '설날 사나이'

<앵커>

프로당구 PBA 8차 대회 결승에서 조건휘 선수가 조재호 선수를 누르고 2년 연속 설날 연휴에 열린 대회를 제패했습니다.

<기자>

조건휘는 세트스코어 2대 2로 맞선 5세트에 조재호에게 13대 4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는데요, 여기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어려운 샷들을 잇따라 성공하며 조금씩 따라붙더니, 마지막 세트포인트에서 묘기 같은 '되돌아오기'샷을 성공해 끝내 승부를 뒤집고 5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기세가 오른 조건휘 선수, 6세트까지 따내 결승전을 4대 2 승리로 마무리하고 2년 연속 '설날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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