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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동안 '해트트릭'…맨유 구한 '젊은 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2살 공격수, 디알로가 12분 동안 무려 3골을 몰아치며 위기의 팀을 구했습니다.

맨유는 우가르테의 자책골로 최하위 사우스햄튼에 1대 0으로 끌려갔는데요.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37분, 디알로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왼발 슈팅이 막히자, 오른발로 재차 슈팅을 날려 집념의 동점 골을 뽑았고 8분 뒤에는 에릭센의 패스에 감각적으로 왼발을 쭉 뻗어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추가 시간,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단 12분 동안 3골을 몰아친 디알로의 원맨쇼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맨유는 한 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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