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이현식(왼쪽에서 두 번째). 시상자는 SK하이닉스 원정호 부사장.
이현식(SK)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오늘 "이현식을 신한카드 2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운드 MVP는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2라운드에서 32점, 18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을 기록한 이현식은 261점을 받아 247점의 박광순(하남시청)을 앞섰습니다.
2라운드 캐논슈터는 지난해 12월 25일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시속 109.6㎞의 슛을 던진 두산 김진호에게 돌아갔습니다.
또 2라운드 플렉스(flex) 베스트 팀에는 두산이 선정됐다.
두산은 2라운드 4승 1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 이어 베스트 팀 자리를 지켰습니다.
라운드 MVP와 캐논슈터, 베스트 팀에는 모두 상금 50만 원씩이 지급됩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