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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EPL 100경기째 출전…울버햄튼은 노팅엄에 완패

황희찬, EPL 100경기째 출전…울버햄튼은 노팅엄에 완패
▲ 황희찬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아쉽게 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고 소속팀도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안방에서 열린 노팅엄과 2024-2025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가 3경기 연속 무패로 상승세를 탔던 울버햄튼은 노팅엄의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순위 끌어올리기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패배에도 울버햄튼은 17위를 유지했습니다.

노팅엄은 쾌조의 6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40점을 기록해 2위 아스날에 골 득실에서 밀린 3위를 유지했습니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0분 교체됐습니다.

앞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황희찬은 통산 EPL 100경기째 출전 경기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가운데 'EPL 100경기'를 넘긴 선수는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 황희찬 등 5명뿐입니다.

황희찬은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라르센이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게 도움 기회를 날렸고 전반 25분 왼발 슛은 골대를 외면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그리 높지 않은 평점 6.7을 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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