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3시 28분쯤 경남 거창군 남쪽 14km 부근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8km이고, 경남엔 최대 진도 5, 경남과 호남엔 2가 감지됐습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불안정하게 위치해 있던 물건은 떨어질 수 있는 정도의 세기입니다.
기상청은 오후 3시 38분을 기준으로 경남 지역에서 11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