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계엄 사태 다룬 영국 매체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윤석열은 사임하거나 탄핵당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4일 온라인판에 실었습니다.
이 매체는 기사에도 기자명 없이 편집진의 견해를 담습니다.
이 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이렇게 뻔뻔한 쿠데타 시도를 겪다니 충격적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향후 몇 주간 일어날 일은 한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영향력 경쟁을 벌이는 동아시아 정치에 중대하다"고도 해설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윤 대통령은 세계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에서 대통령직은커녕 어떤 직책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사임하지 않는다면 이미 시작된 탄핵 절차는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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