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 기니에서 축구경기 도중 관중들 간의 난투극이 벌어져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기니 남동부에 위치한 제2도시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라이벌 구단 간의 축구경기 도중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난투극이 벌어졌는데요.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팬들이 경기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난투극이 시작됐으며 일부 팬들은 경찰의 진압에 항의해 경찰서를 부수고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SNS에는 난투극 현장과 경기장 바깥 거리에 줄지어 놓인 시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채지원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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