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의 멤버 전소연 씨가 소속사와 재계약 사실을 알리며 탈퇴설과 해체설을 일축했습니다.
전소연 씨는 지난 토요일 열린 멜론뮤직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 상을 받으며 이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다섯 명이 평생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말했는데요.
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전소연 씨의 재계약 여부는 큰 관심이었습니다.
전소연 씨는 다른 멤버들보다 조금 더 빠른 2017년 11월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종료 시점인 올해 11월이 지나도록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콘서트에서는 솔로 무대 중 '11월 계약 종료, 아무도 날 못 막아' 등의 가사를 선보여 재계약이 불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전소연 씨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의 리더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