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 7월 KADIZ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폭격기의 모습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11대가 오늘(29일)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에 진입해 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1시 53분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습니다.
영공 침범은 없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