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률 54%"…서울판 '나는 솔로' 총 27쌍 커플 탄생했다

얼마 전 서울시판 나는 솔로 행사가 열린다고 뉴스 딱에서 전해 드렸는데, 여기서 27쌍의 커플이 나왔다고요?

서울시는 지난 23일 한강공원 빛섬에서 진행됐던 설렘 인 한강 행사를 통해서 최종 27쌍의 커플이 매칭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칭률은 54%에 달하는데요.

이번 행사는 최종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해서 약 33:1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을 시작으로 한강 요트 체험, 레크리에이션 게임, 1:1 대화, 칵테일 데이트 등으로 구성이 됐는데요.

행사 종료 후에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가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프로그램 구성과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기회 등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날 행사로 매칭된 커플 27쌍에게는 식사권, 문화체험권 등 약 30만 원 상당의 데이트 패키지가 지급됐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