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시간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자신의 차량을 스스로 부수며 소동을 피운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도로 한복판서 차 부수며 난동'입니다.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차량에서 한 여성이 잔뜩 화가 난 채 나옵니다.
여성은 옆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욕설을 내뱉더니 휴대폰을 쥔 손으로 자신의 차를 쿵쿵 내리칩니다.
출근하는 사람들로 분주한 아침 8시 서울 시내 도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여성은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서 부수더니 '차를 빼달라'고 항의하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주변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당시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자신의 차량을 파손한 것이라 재물 손괴 등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며, 일단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지루한 출근길, 두 번 없을 구경을 다 시켜줬네" "교통방해죄는 처벌 세게 가야 하지 않나요" "사람 안 치고 자기 차 때려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