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원정 2연전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이강인, 손흥민 등 해외파가 모두 합류한 가운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해외파 선수들이 속속 합류하며 쿠웨이트 원정 경기를 앞둔 홍명보호에 활기가 넘칩니다.
지난 주말 소속팀에서 나란히 헤더 골을 넣은 황인범과 이재성, 멀티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축하한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계속 공이 머리로 오네요. 이번에도 공이 또 머리로 올지 한번 보죠]
[이강인/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멀티 골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 이따 봬요. 내일 봬요.]
주장 손흥민은 현지 시간 새벽 2시가 넘어 마지막으로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굿 나잇~ 감사합니다.]
완전체를 이룬 대표팀은 내일(14일) 쿠웨이트와 결전에 대비한 본격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3승 1무 조 선두인 홍명보호는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2연전을 모두 이기면 본선에 바짝 다가섭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