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정지선 위반 알림 시스템 설치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내년 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할 경우 이를 알리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차량번호 판독기와 차량 속도 측정기, 컴퓨터 서버, 데이터 수집 장치(신호감지센서 등), 비디오 네트워킹 장비 등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차량의 정지선 준수 여부를 파악,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송출하는 융복합 안내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이 설치되는 곳은 우선 나곡초·구성초·신릉초 등 세 곳입니다.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지선을 위반하면 신호기 높이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위반 차량을 촬영한 영상과 차량 번호를 동시에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