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오늘(10일) 오후 2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현택 의협 회장에 대한 탄핵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표결합니다.
임현택 회장은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국면에서 SNS 등을 통해 정부 관계자를 상대로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등 잇단 막말 논란을 일으켰고, 전공의 측과도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되며, 60일 안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