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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내려쳐도 빵 터진다…은박접시 속에 새겨진 얼굴?

아니, 사람 얼굴에 대고 다짜고짜 이게 뭐하는 거죠?

일회용 은박접시라 크게 아프진 않겠지만 기분이 나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상하게 다들 맞고도 좋아합니다.

이탈리아의 한 지역 축제 현장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알고 보니 은박접시를 얼굴로 찌그러트려 일종의 초상화 같은 작품을 만든 거라고 하네요.

흔한 물감이나 도화지 대신 어떻게 이런 재료와 방법을 쓸 생각을 했을까요?

이런 기상천외한 현장을 볼 때마다 예술의 세계란 참 심오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sfior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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