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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버스가 가로수 충격…5명 경상

고속도로 달리던 버스가 가로수 충격…5명 경상
오늘(13일) 오후 3시쯤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는 가드레일을 뚫고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도로 밖 산비탈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인 버스 기사와 승객 4명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승객 21명을 태우고 광주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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