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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드러누워 드라마 시청…위험천만 자율주행 '뭇매'

인공지능과 센서, 통신을 포함한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는 스스로 환경을 감지하고 경로를 결정해서 달리는 차를 의미하는데요.

상상을 넘어 지금은 어느 정도 현실로 접어들었다지만 아직 불안한 건 사실인 듯합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전기차 '자율주행' 맡기고 누운 운전자' 논란입니다.

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운전석에 운전자가 앉아 있지 않습니다.

차량 자율주행 기능을 켠 건데요.

운전자는 핸들을 플라스틱 생수병으로 고정해 놓고, 차가 홀로 주행하는 동안 좌석을 완전히 젖혀서 누운 상태로 드라마를 시청했습니다.

중국서 전기차 '자율주행' 맡기고 드러누운 운전자

이 차량은 중국 지리그룹 산하의 전기차로 알려졌는데요.

운전자가 소셜미디어에 해당 차량의 자율주행 기능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한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사람들은 불안함을 느꼈다며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누리꾼들도 "아무리 자율주행이라고 해도 너무 위험하다" "이러한 행위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 "다른 운전자들도 있는 도로에서 무슨 짓이냐" 등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VOC-Voice of China Geely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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