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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63개국 224편 상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2일) 저녁 7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에 들어갑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인 김상만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비롯해 육십삼 개국의 224개 작품이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상영됩니다.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13살 아이의 생존기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한국 영화 '수연의 선율'을 비롯해 중화권과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작품 등 10편이 올라 경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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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 가운데 311명이 고가 자동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국토 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이 밝혔습니다.

특히 충북 청주와 전북 익산의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민이 1억 8천만 원에 이르는 포르쉐 승용차를 갖고 있는 등 135명은 고가의 외제 차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H는, 임대아파트 자격 기준으로 세대가 보유한 모든 차량의 합산액이 3천708만 원 이하가 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올해 1월 5일 이전부터 소유하고 있던 입주자는 그대로 거주 재계약을 받아 주도록 해 제도적 허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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