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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때 진드기·쥐가 옮기는 감염병 '주의'

진드기와 쥐가 옮기는 감염병이 꾸준히 발생해 추석 연휴 나들이객에게 주의가 요구됩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유발하는 쯔쯔가무시는 1~3주 잠복기를 거친 뒤 두통과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충북에서만 매년 12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와 개, 소의 배설물과 접촉하면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도 올 들어 지난달까지 16건으로 다시 급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고인 물은 동물 배설물로 오염됐을 수 있으니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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