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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거리 응급실 수용 거부당한 여대생 의식불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이 100m 거리의 응급실에서 거부당해 다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119 구급대는 오늘(5일) 아침 7시 반쯤 광주 조선대학교 모 단과대학 앞 벤치에 학생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20살 A 씨를 발견한 뒤 직선거리로 100여 m 떨어진 조선대 병원 응급실에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의료진 여력이 되지 않는다며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A 씨는 근처의 전남대 응급실로 이송돼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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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오늘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딥페이크 등 조작 정보에 대한 자율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네이버가 정보 매개자로서 포털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다양하고 균형 있는 여론을 형성하고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의 이번 방문은 플랫폼 업계의 현황을 살펴보고 네이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취지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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