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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가게 지키던 개 흉기로 '푹'…"재물손괴죄만?"

SNS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새벽 시간 가게를 지키는 개에게 이틀 연속 흉기를 휘두른 의문의 남성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가게 지키던 개 흉기 폭행'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틀 연속으로 새벽에 괴한이 침입해 가게를 지키던 개를 칼로 긁고 찔렀다는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습니다.

가게 주인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주위를 둘러보더니 가게 뒤편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자세히 보면 남성의 왼손에 흉기를 싼 것으로 보이는 흰색 물체가 보입니다.

십여 초가 흐른 뒤 다시 나타난 남성은 빠르게 뛰어 가게를 빠져나갔습니다.

이후 땅바닥에는 피가 흥건했고 가게를 지키고 있던 개의 다리와 몸통에서도 피가 많이 났다는데요.

새벽에 가게 지키던 개 흉기로 공격

글쓴이는 남성이 어제는 개를 흉기로 긁고 오늘은 흉기로 찔렀다면서 CCTV에는 안 나오지만 어제보다 피도 더 많이 나고 찌른 부위가 보일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상을 당한 개가 동물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있다고 분노했는데요.

더 기가 찰 일은 경찰에 물어보니 '재물손괴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며 범인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개를 공격한 남성이 누군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재산이냐 생명이지, 법이 바뀌어야 한다" "대체 무슨 원한이 있어서 새벽에 저러고 돌아다닐까" "사이코패스는 처음엔 동물로 시작해서 다음엔 사람한테 똑같이 한다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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