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니카 대통령 예방한 김대기 특사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김 전 실장은 취임식 전날 아비나데르 대통령을 별도 예방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광역철도, 항만, 공항, 전력 등 인프라 분야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라켈 페냐 부통령, 로베르토 알바레스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했고 현지 한국 기업 공장을 시찰하고 경제인·동포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