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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올라

이번 주 극장가에는 신작 4편이 한꺼번에 개봉했는데요.

그중 할리우드 SF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장난 그만 치고 일어나. 장난이 아니라 물속에 뭔가 있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개봉 날인 그제(14일) 9만 5천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이후 7년 만의 신작인 이번 영화는 '에이리언' 1편과 2편 사이의 시간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식민지 행성에서 자란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같은 날 개봉한 조정석 씨 주연의 '행복의 나라'는 7만 8천 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고요,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트위스터스'는 4위를, 이혜리 씨가 여고생 치어리더를 연기한 '빅토리'는 5위에 올랐습니다.

(화면출처 : 20th Century Studio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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