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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압구정 '175억' 건물주 됐다…故 강수연 건물 매입

이준호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압구정로데오 거리 건물주가 됐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준호는 지난 3월 가족법인 제이에프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상가 건물을 175억 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323.70㎡(97.92평), 연면적 830.8㎡(251.32평)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사무실, 브런치 카페, 네일숍 등이 입점해 있다. 보증금은 2억, 월 임대료는 2000만 원 수준이다.

이 건물은 지난 2022년 5월 세상을 떠난 고(故) 강수연이 2017년 80억 원에 매입한 후 유족에게 상속한 건물이기도 하다.

이준호는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를 확정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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