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국에 짜릿한 역전승…전훈영 32강 진출 (양궁 여자 개인 64강)

오늘(2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 64강전에서 대한민국의 전훈영이 영국의 페니 힐리와 맞붙었습니다. 총 5세트에서 승부를 가리는 경기에서 전훈영은 세트 스코어 6대2로 승리해 32강전으로 향합니다.

전훈영은 초반에 잠시 주춤했습니다. 9점, 8점, 10점을 쏴 27점으로 10점, 9점, 9점을 쏜 페니 힐리에 27대 28로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전훈영은 영점 조준 감을 찾으며 2, 3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4대 2로 역전합니다. 4세트에서는 9점, 10점, 10점 과녁을 명중한 전훈영은 페니 힐리를 29대 25로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 6대 2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짜릿한 역전승, 영상으로 함께 감상하시죠!

(SBS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