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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캠페인 사용"…비욘세 노래 '프리덤'에 미국 젊은 층 관심 급증

팝스타 비욘세의 8년 전 노래 '프리덤'이 뒤늦게 미국 젊은 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횟수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프리덤'은 비욘세가 2016년 발표한 6집 앨범 '레모네이드'의 수록곡입니다.

자유를 위해 억압에 저항해야 한단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동안 흑인들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서 자주 쓰였는데요.

최근 미국 젊은 층의 관심을 받은 건,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캠페인에 이 노래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나, 유튜브에 올린 첫 캠페인 영상에도 이 노래를 사용했습니다.

비욘세는 지난 22일 해리스 캠프에 이 노래를 선거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데요.

다음 날인 23일 '프리덤'의 온라인 스트리밍 횟수는 23만 5천 회를 넘겨, 이틀 전보다 14배 급증했습니다.

(화면출처 :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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