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가 바로 마블의 예수님이야.]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이번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의 슈퍼히어로 울버린과 데드풀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죠.
개봉 날인 그제(24일) 23만 명의 관객과 만났습니다.
두 캐릭터의 찰떡 호흡은 물론, 강렬한 액션과 유머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데드풀이 '멀티버스 그만하자'며 스스로를 '마블 예수님'이라고 칭하는 장면을 통해, 흥행 실패를 이어온 마블 영화에 던지는 이른바 자학 개그도 화제입니다.
영화는 어제 오후 기준으로 예매율 40%를 넘겼는데, 마블의 구세주가 되겠다는 데드풀의 말이 현실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화면출처 : Marve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