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황급히 길가에 세워뒀던 차량에 올라탑니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부는 비바람을 서둘러 피하려는 건데요.
그 순간 주변 상점의 셔터가 떨어져 나오며 깃발처럼 나부끼더니, 차량이 있던 자리를 덮칩니다.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만약 몇 초만 더 늦게 피했더라도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죠.
이 지역은 폭우로 인한 물난리도 모자라 최근 강풍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