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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급박한 목소리로 "집에 물 찬다"…신고 2분 만에 도착

최근 폭우로 인해서 비 패해를 입은 곳이 참 많은데요.

집에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에 경찰이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서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요?

지난 1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는 급박한 목소리로 112 신고 전화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는 관악구 반지하 세대에 혼자 살고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올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신사지구대 정지훈 경위를 포함해서 5명이 양수기 펌프에 절연 장화, 케이블선을 가득 들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상황을 살펴보니 배수구가 막히는 바람에 물이 집 현관문까지 들이닥치고 있었는데요.

정 경위는 서둘러 장화를 신고 양수기 펌프로 빠르게 배수 조치를 했습니다.

이 신속한 조치 덕분에 집 안 깊숙이 물이 들어가지는 않았는데요.

경찰은 관악구청과 연락해서 입주민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등 그 후속 처리도 마쳤습니다.

(화면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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