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부가세 별도)로 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민의 배달 수수료는 쿠팡이츠의 수수료와 같아졌습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온 외식업주들의 반발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수료 인상은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상된 주문 중개 이용료는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부가세를 합치면 10.8%에 달합니다.
배민은 다만 업주 부담 배달비는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민의 이번 수수료 인상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